[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터기간제’ 윤균상의 능청스러운 사회생활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측은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기무혁(윤균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중년의 여성을 향해 예의 바른 미소를 지으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는 기무혁의 모습이 담겼다. 극에 달한 공손함이 관심을 모은다. 이는 누구에게 줄을 서야 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한 ‘줄타기의 신’ 기무혁의 모습으로, 사회생활 만렙 포스를 자아낸다.
이어 등교하는 학생들을 인자한 미소로 맞이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무혁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물 변호사의 모습을 완전히 지우고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이른 아침 교문을 지키고 있다. 그러던 중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매섭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미스터 기간제’에서 1인 2역 같은 캐릭터 변신을 꾀하는 윤균상은 앞서 공개된 스틸과 티저 포스터, 티저 영상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일 때와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신분을 위장했을 때 사뭇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 측은 “매 촬영마다 윤균상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유연한 연기력으로 마치 1인 2역을 하듯 기무혁과 기강제를 오고 가고 있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중”이라며 “극중 기무혁(기강제)이 처한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달라지는 카멜레온 같은 윤균상의 눈빛이 매력적이다. 윤균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는 말로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현재 방송 중인 ‘구해줘2’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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