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검블유’ 임수정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기용을 밀어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우연히 송가경(전혜진)과 함께 있는 박모건(장기용)을 목격하고 그 자리를 피하는 배타미(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바로 팀원들과 저녁 시간을 보내다가 그 곳을 함께 찾은 송가경과 박모건을 봤다. 마치 두 사람을 피하려는 듯 배타미는 화장실로 자신의 몸을 숨겼다. 하지만 이내 송가경과 마주했고, 송가경은 배타미의 기분을 건드렸다. 배타미도 물러서지 않았지만 불편한 기분은 가시지 않았다.
배타미의 기분을 알리 없는 박모건은 화장실을 나서는 배타미를 보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배타미는 그런 박모건을 모르는 척 지나쳐 가게 밖으로 나갔다. 박모건은 배타미를 쫓아나섰다.
한참이고 배타미를 따라가던 박모건. 이후 돌아선 배타미는 손을 내밀고 “그만 와, 제발”이라며 박모건을 밀어냈다. 멀리서 배타미의 마음을 알아들은 듯 박모건은 결국 돌아섰다. 박모건의 뒤에서 배타미는 “그만 흔들어, 제발. 나 너무 무서워”라고 혼잣말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검블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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