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검블유’ 이다희 전혜진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간 차현(이다희)와 송가경(전혜진)의 인연이 공개됐다.
유도선수로 활약하던 차현의 10대 시절, 체육관에서 유도 연습을 하던 때에 차현은 빛나던 송가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뻤던 선배에 눈을 빼앗겼던 것. 예쁜데다 공부까지 잘하는 송가경은 넥타이를 잃어버린 차현을 도와주기까지 했었다.
당시를 떠올린 차현은 배타미(임수정)에게 “예전의 송가경은 강했고, 정의로웠고, 아름다웠다. 그래서 선배는 검사나 판사가 될 줄 알았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세상에 송가경을 바꿨다”고 곱씹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배타미의 생각은 달랐다. 배타미는 “지금의 송가경은 본인의 선택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세상탓을 하기에는 너무 세상 덕을 많이 보고 살고 있는 인생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검블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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