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곽동연이 ‘닥터탐정’에 특별출연한다.
곽동연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직업 고등학교 출신의 스크린 도어 수리 기사 정하랑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정하랑은 TL 메트로의 하청업체 직원이지만, 곧 회사가 인수돼 대기업 정직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노동자.
특히 극중 하랑은 엄마와 매번 티격태격하지만 하루빨리 정규직이 돼 엄마의 고생을 덜어주고 싶어 하는 효자이기도 하다.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하랑의 속내를 알고,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중은(박진희)과의 케미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살려내며 호평을 받아온 곽동연,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야기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에피소드의 신호탄으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
‘닥터탐정’은 산업 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 드라마.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은 ‘사회 고발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절대 그이’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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