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녹두꽃’ 최원영이 진짜 양반이 되고자 삼례로 향했다.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는 황석주(최원영)가 거병의 뜻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명심(박규영)은 황석주가 삼례로 가겠다는 말에 “주상전하께서 폭도라 하였는데도 거병을 하신다고요?”라며 걱정했다.
이에 황석주는 “진짜 양반이 되고 싶어서다”라며 “제자를 전쟁터로 보내고, 늑혼을 당한 동생의 고통을 외면하는, 그런 금수만도 못한 양반놈과 싸우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황석주의 자존심, 그리고 명심이 너를 지키고자 함이다”라며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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