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송중기가 자신을 속인 김지원을 향해 분노했다.
30일 tvN ‘아스달연대기‘에선 사야(송중기)가 탄야(김지원)의 거짓을 간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사야는 탄야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그녀를 압박하며 “널 진심으로 좋아하고 바랬어. 죽은 놈의 복수를 하려고 했어? 내가 널 바라니까 살아있는 거야. 근데 왜? 왜 날 속였지?”라고 분노했다.
이에 사야는 “그래야 알 수 있다면서. 니가 그랬잖아. 어느 자리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힘을 가져보지 않으면 은섬이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라고 자신이 그를 속인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널 이용해서 힘을 갖고 싶었어. 그러려고 했어. 근데 후회해. 널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후회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아사론을 대체할 수 있는 아사신의 직계후손이란 사실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아스달연대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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