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터 기간제’ 김명지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명지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에서 만년 걸그룹 연습생 나예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핀으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그의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 출신다운 아이돌력 만렙의 귀염 뽀짝한 애교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휴대폰 전면 카메라를 향해 앙증맞은 브이 포즈와 손 하트를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김명지의 가시 돋친 모습도 담겼다.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고 눈을 치켜 뜬 것. 인형 미모 뒤 그의 독기가 담긴 눈빛이 소름을 유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김명지가 걸 그룹으로 활동한 경험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져진 그의 춤과 노래실력이 현장에서 아낌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또한 김명지는 상큼발랄한 인형 미모 뒤 섬뜩한 독기를 내뿜는 반전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소름돋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구해줘2’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