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상상력교실부터 한국 찜질방 체험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7일 SBS ‘집사부일체‘에선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특별한 상상력 훈련법을 멤버들에게 전수했다.
베르베르는 “상상력은 좋고 나쁨이 따로 없다. 뛰고 있는 말과 같다. 말은 뛰면서 자신이 잘뛰고 있는지 신경쓰 지 않는다. 단지 근육이 움직이는 즐거움을 즐기는 것이다”라며 “잘 상상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베르는 이날 특별한 명상법을 멤버들과 함께 했다. 평온한 자세로 눈을 감은 채 영혼이 몸에서 나비처럼 날아가 삶의 경계선까지 다다르고 다른 차원에 있는 자신만의 바다와 섬에 다다르는 상상을 해보라고 말했다. 이날 육성재와 이상윤은 베르베르의 명상법에 몰입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 베르베르는 상대방의 눈빛을 관찰해 그의 장점과 단점 등 상대에 대해 관찰해보는 특별한 상상력 훈련법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이상윤의 장점을 정확히 맞히는 모습으로 관찰 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상상력 수업을 해준 베르베르에게 한국의 새로운 경험을 해주고싶다며 그를 재래시장으로 이끌었다.
베르베르는 한국의 재래시장에서 떡볶이와 콩국수 먹방에 도전했다. 매운 맛의 떡볶이에 도전한 그는 전혀 매워하지 않고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콩국수를 먹으면서는 취향저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한국 찜질방을 찾은 멤버들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한국 찜질방 게임기 앞에 앉아서 화려한 손기술을 펼치며 오락기를 평정했다.
또한 그는 멤버들과 함께 뜨거운 숯가마 체험에 나섰다. 가장 늦게 나가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과 베르베르. 베르베르는 사우나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참숯가마에서 나온 베르베르는 맥반석 달걀을 자신의 머리위에 얹고 “비슷하지 않느냐”라며 귀여운 상상력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최면으로 상상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며 멤버들의 전생체험 최면에 도전했다. 육성재가 전생체험자로 지원한 가운데 베르나르는 최면 전생체험을 시작했다. 육성재는 전생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숨을 죽이고 그 모습을 지켜봤다. 육성재는 자신의 손에 털이 많고 동물가죽 같은 것을 입고 있다며 “원시인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 시대에서 자신의 이름은 루카라고 말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집사부일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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