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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본격 연예 한밤’ 그룹 빅뱅 탑이 878일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 9일 오후 방송됐다.
이날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6일 탑의 소집해제 현장을 공개했다. 150여 명의 팬들이 탑의 퇴근 시간만을 바랐으나, 탑은 지하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타고 자리를 떠났다.
탑은 인근에서 깜짝 팬미팅을 진행했다. 수백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했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었다.
탑이 878일, 2년 6개월 동안 군 생활한 이유는 무엇일까.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자원입대했다. 4개월 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의무경찰 직위 해제됐다. 이에 따라 군 복무가 중단됐다.
그러던 중 탑은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의식을 찾는 중 검찰은 마약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공판에 출석한 탑은 “실망하신 많은 분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탑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했다. 그렇게 탑의 마약 파문은 일단락 됐다. 탑은 국방부 사회복무요원으로 재배치 받았다.
지난 3월 탑은 사회복무요원 병가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마지막 출, 퇴근길 의상이 달라진 것부터 입술의 상처까지 눈길을 끌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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