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걸그룹 ITZY가 ‘아는형님’을 찾아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JTBC ‘아는형님‘에선 형님학교 첫 수학여행이 방송됐다. 이날 형님들은 으스스한 모습으로 교실로 들어갔다. 깜깜한 교실안에선 귀신들이 등장했고 형님학교 멤버들은 혼비백산했다.
공중제비를 도는 귀신은 물론 몸을 꺾은 귀신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귀신으로 등장한 소녀들은 걸그룹 ITZY의 멤버들이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형님학교 첫 수학여행에 참석했다. 이날 잇지 멤버들은 파워풀한 ‘달라달라’ 댄스를 선보이며 형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댄스와 완벽한 군무로 탁월한 실력파 그룹임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맞혀보라며 개개인의 매력발산 시간을 보였다. 류진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형님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화려한 댄스실력에 이상민은 기립했고 댄스 장인의 표정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막내 유나는 플로어볼 운동을 했다며 에이스 7번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꿈은 아나운서와 개그우먼이었다며 이수근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나는 2003년생이라고 밝혔고 강호동은 아들과 나이차가 6살 밖에 나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리아와 예지는 정인의 노래를 부르며 성대모사를 했다. 멤버들은 둘 다 정인과 닮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형님멤버들과 잇지가 짝을 이루어 게임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잇지 멤버들과 형님멤버들의 게임 결과 경훈과 채령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장훈과 리아 팀 역시 공동 1등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말미엔 잇지 멤버들과 형님학교 멤버들이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은 제작진이 구워온 고기를 자신이 구워온 것처럼 능청을 떨며 잇지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아는형님’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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