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섹션TV 연예통신’에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차승원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차승원은 “‘이장과 군수’가 마지막으로 찍었던 코미디 영화다. 지금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선생 김봉두’는 찍을 때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그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오는 9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돌아오는 차승원은 “2000년대 초반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을 땐 다른 장르의 연기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과거에 대해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세월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르니까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걱정도 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500만 관객을 넘으면 ‘섹션TV’에 다시 출연하겠다”는 깜짝 공약을 걸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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