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케이가 자신의 슈퍼카를 사려던 시청자가 금전 사기를 쳤다고 알렸다.
지난달 31일 케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람보르기니를 사려던 ‘금수저’ 시청자가 돈 50만 원을 빌려 놓고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케이가 리스(장기임대)로 내놓은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다.
무려 7억 원대로 알려진 이 슈퍼카는 돈이 있다고 해서 구매할 수 없다.
월 리스료가 높아 ‘리스 심사’에 통과되어야만 가능하다.
일전에 케이는 “법인 회사에서도 내 차를 사려고 몇 분이나 왔지만 리스 통과를 못했다”고 말하면서 “그중에 99년 ‘금수저’ 시청자가 통과됐다”라며 람보르기니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차량 구매 약속을 했던 케이측 관리자는 “약속을 해놓고 잠수를 탔다. 내 돈 50만 원도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깐 현찰이 필요하다고 말해 50만 원을 줬다. 빌려주는 걸 옆에서 지인이 봤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방송을 보던 시청자는 “99년생 전화번호가 5번이나 바뀌었었다”라고 케이에게 제보했다.
점점 수상함을 느끼던 케이는 “그래도 리스 통과는 사기 칠 수 없다”라며 99년 시청자에 의문을 품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왜 통과까지 해놓고 잠수를 탄거지?”, “아빠 돈으로 사려다가 걸려서 겁나 맞고 있나보다”, “저 사람 인스타그램에 케이랑 찍은 사진 그대로 있던데 혹시라도 피해입는 사람 생기지 않도록 조회수 올라가면 좋겠음”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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