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유이와 이시언의 활약으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349회는 1부 11.8%, 2부 12.5%(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9%, 2부가 8.3%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 유이와, 짠내 나는 요양을 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유이. 자취 3년차인 그는 어머니의 취향으로 인테리어가 된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유이는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인테리어고 관심이 없어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폴댄스 학원으로 향한 유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고백해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이내 유이는 혼자만의 일상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방법을 찾다보니 재미있고 행복한 삶이구나 생각했다. 망고와 알콩달콩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막 수술로 인해 요양 생활 중인 이시언의 모습이 전해졌다. 특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하차설까지 제기됐던 터라 그의 일상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홀로 아픔을 삼키는 짠내 나는 요양기와 더불어 가수로 변신한 모습으로 맹활약 하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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