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은퇴를 선언하며 돌연 연예계를 떠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언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라는 주제 하에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패널은 이태임의 근황에 대해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패널은 “현재 아이를 친정어머니와 키우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이태임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임은 출산을 앞두고 자신의 SNS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은퇴를 알렸다.
당시 이태임은 연상의 M&A 사업가와 교제 중으로 임신 중인 사실까지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태임은 은퇴 발언 후 포털 사이트 프로필까지 정리하는 등 연예계 복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한 패널은 “이태임 주변 분한테 듣기로는 복귀는 없을 거라고 한다. 은퇴 발언 때부터 의지가 확고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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