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동원이 12세 소녀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큐피드 고백송’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세종에서 연결된 12세 신청자 김윤지는 전화가 연결된 즉시 환호로 기쁨을 전했다. MC 붐은 “지금 롤러코스터 타고 있느냐?”며 놀라워했다.
윤지 양은 “TOP7 오빠에게 고백을 하려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찐’이고 ‘언젠가는 만날 거'”라는 말에 영탁은 잔뜩 기대했지만, 주인공은 바로 정동원이었다.
“오빠 멋있어~♥”라며 애정을 드러낸 윤지 양은 “내가 어디가 멋있냐”는 정동원의 질문에 “다 멋있다. 병아리 같아서 귀엽다”고 답했다.
12살 김윤지 양의 신청곡은 1974년 발표된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 2007년생인 정동원은 “조금은 아는데 노래를 다는 모른다”고 자신감 없어했다. 하지만 “이 노래가 동원이 오빠에 대한 마음”이라는 윤지 양의 말에 정동원은 이찬원과 함께 듀엣을 결성해 더욱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된 무대. 정동원의 점수는 100점이었다. 기쁜 병아리처럼 신난 정동원은 헤어짐이 아쉬운 윤지 양에게 최신형스마트폰까지 안겨주며 최고의 추억을 선물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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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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