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카이가 엑소 곡 승률 50% 주범으로 지목된 찬열에 대해 분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엑소(EXO) 찬열, 백현, 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놀토 가족들은 엑소풍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동현과 문세윤은 스쿨룩의 찬열과 비슷한 헤어와 의상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은 카이에게 붐은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샵이 어디냐?”고 묻기도 했다.
지금까지 ‘놀토’에 엑소 노래가 나온 적은 6번. 지금까지 3승 3패로 50%의 승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고비는 찬열의 파트에서 왔다.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자 찬열은 미안한 표정을 귀엽게 지었다.
분석가로 변신한 카이는 “제 파트가 나왔을 때는 성공했다고 들었다. 나는 가사 전달력을 위해서 발음을 또박또박 했는데, 이 둘은 노래 부를 때 끼를 부린 것 같다”며 백현과 찬열을 지목했다.
찬열은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 도레미들이 못 맞히는 걸 보고 반성 많이했다. 다른 분들도 가사 안 보면 못 듣겠구나 싶었다”며 “그래서 세훈이랑 녹음한 ’10억뷰’ 때는 또박또박 녹음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그럼 ‘놀토’에 나올 곡이 없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찬열은 “1곡 정도는 ‘놀토’용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받쓰에 자신감을 드러낸 백현은 ‘어떤 멤버가 잘 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카이는 그냥 되게 못 할 것이다. 찬열은 귓바퀴가 큰 데 잘 듣겠지”라면서 “나는 눈치가 빠르다. 비슷한 발음이 들리면 때려 맞히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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