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목 나이가 60대라는 충격적 진단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휴(休) 뽕 수업’으로 흥삘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톱스타들 건강 관리사로 유명한 ‘신의 손’ 김무열 보디 마스터로부터 건강 상태를 진단받았다.
“몸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진단받았던 목 디스크는 기본, 최근 허리가 굉장히 아프다”고 밝힌 임영웅이 가장 먼저 진단을 받았다.
김무열 마스터는 임영웅의 목을 만진 후 “목에 스트레스가 쌓였다. 성대 보호를 위해서도 주변 근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목을 뒤로 제끼기도 힘든 상태였다. 김 마스터는 “사고가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단순하게 목이 안 좋아지기가 힘들다”면서 “충격이 있어서 틀어진 것 같다”고 견해를 내놨다.
이에 임영웅은 “군대에 있을 때 하루 12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서 일했다. 거북이 자세로 일하고 잤다. 또 축구를 하면서 기울인 상태로 그대로 떨어져 목과 허리를 다쳤다. 그뒤로 계속 안좋다”고 밝혔다.
김 마스터는 “보통 목 근육이 한쪽으로 이렇게 뒤틀어지지 않는다. 30살이지만 목 상태는 5~60대”라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임영웅은 마사지 케어에 들어갔고, 그 모습을 보며 장민호는 “진짜 시원하겠다”며 부러워했다.
7번 시도만에 목 뒤 혈자리가 개통됐다. 김 마스터는 “두통, 불면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사지를 받으며 고통과 천국을 오간 임영웅은 마지막에 목을 뒤로 젖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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