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명품 보컬 여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와 여신6가 ‘보컬 여신 특집’ 2탄으로 신청곡 대결을 벌이며 2라운드에 돌입했다.
이날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은 오프닝 무대로 ‘누이’를 부르며 여신6(백지영 린 이해리 벤 EXID솔지 유성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영탁은 몰래 준비한 꽃을 선물하며 백지영을 기쁘게 했다.
백지영은 “‘사랑의 콜센타’에 오면 특별한 것 같다. 서프라이즈도 있고 꽃 선물도 있다”며 즐거워했다. 영탁은 “내가 몰래 특별히 준비했다”면서 뿌듯해했다. 하지만 곧 “여신 님들이 지난 주보다 피곤해 보인다”며 장난스럽게 공격했고, 장민호는 “개화기 때 여신들이냐?”며 짓궂게 농담했다.
첫 무대로 영탁은 ‘카스바의 여인’을 열창해 92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에 대적하는 솔지가 ‘잘가라’로 100점을 기록해 빠르게 점수를 뒤집었다.
정동원은 형들의 지원을 받으며 ‘샤방샤방’을 불렀지만 87점을 받아 모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형, 누나 할 것 없이 “이렇게 완벽한데?”라며 동원이를 위로했다.
이어 선택받은 이해리는 ‘화장을 고치고’를 명품 목소리로 열창해 100점을 받았다. 여기에 더블찬스까지 성공, 총 200점으로 점수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이해리는 시청자에게 주는 상품을 뽑았고, 자신도 한우를 챙기면서 3종 세트를 달성했다.
한편 영탁은 서울 신청자가 6년전 자신이 슬며시 발표했던 노래 ‘좋은 거지(동창생)’을 연결음으로 지정해 둔 것에 놀라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당 신청자는 여신6의 이해리를 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