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소현이 고향과도 같은 여의도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이하 ‘돈벌래’)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경민 교수는 “투기 차단을 위해 정보가 공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 상황에 대해 “꺾였다”고 판단했다. 부동산의 거래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는 데 지금은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매수자 분들은 아직 사지 말고, 그 기간 동안 공부하며 부동산을 바라보는 눈과 분석 방법, 여러 지역을 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늘의 지역은 영등포. 현재 용산에 거주 중이지만 24년간 여의도에 살았던 김소현이 함께 했다. 김소현은 “용산 집은 반전세다. 보증금을 내고 월세 조금 내고 살고 있다”고 공개햇다.
“1980년부터 2004년까지 24년 동안 여의도에 살았다”는 김소현은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까지 살았던 여의도에 대해 남다른 추억을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여의도에 들어온 건, 먼저 이모가 살고 있었는데 방 한칸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던 게 시작이다. 사촌 언니들과 살았다. 처음으로 집을 산 후에도 하도 이사를 다녀서 등교할 때와 하교할 때 달랐던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또 김소현은 “허허벌판 위에 63빌딩이 지어지는 과정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여의도 집값은 1평당 6,000만원에 달했다. 24평 16억원, 35평 21억원 등의 시세를 보고 김소현은 어머니가 몇 년 전 팔고 떠난 아파트 가격을 궁금해했다. “29평 기준 19억원”이라는 이유리의 말에 김소현은 “엄마 왜 그러셨냐”며 안타까워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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