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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초등부에서 데스매치 眞(진) 탄생 ‘이변’→‘신비한’ 음악 토크쇼 첫선 [예능 리포트]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스트롯2’에선 초등부에서 2라운드의 진이 탄생하는 이변이 연출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우리 이혼했어요’에선 유깻잎이 최고기의 재결합 제안을 거절했다. 또한 ‘갬성캠핑’ 후속으로 ‘배달가요 신비한 레코드샵’이 첫 공개 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주 이목을 집중시킨 예능들을 짚어봤다. 

‘미스트롯2’ 초등부에서 데스매치 진 탄생 ‘이변’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선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후반부 경연이 펼쳐지며 총 25팀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실력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한 이날 방송에선 2라운드 최종 진이 가려졌다. 놀랍게도 진의 기쁨은 ‘회룡포’로 무대를 찢으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초등부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귀가 후에 MC 김성주에게서 진에 선정됐단 소식을 듣게 된 김다현은 “순위에 들었다”라는 말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진에 등극했다”는 말에는 “네? 거짓말 맞으시죠?”라고 오히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뒤늦게 사실임을 깨닫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천진난만 모습으로 미스트롯 참가자들의 미소를 불렀다. 김다현은 청학동 소녀에서 미스트롯 2라운드 진에 등극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시청률은 2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아우른 최고 인기 예능의 행보를 이어갔다. 

‘우이혼’ 유깻잎, 최고기 재결합 제안 거절 “미안함만 남아”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최고기와 유깻잎 이혼커플을 향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재결합 행보가 불발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선 최고기와 유깻잎 이혼커플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유깻잎을 향한 재결합 의지를 드러냈던 최고기는 아버지를 만나 재혼에 대해 말을 꺼냈고 손주를 위해서도 두 사람의 재결합을 누구보다 바란다는 아버지의 진심을 들었다.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아직 유깻잎을 향한 마음이 있으며 이혼 전에 자신이 바뀌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렇게 상황을 만든 것도 차마 잡지 못한 것도 미안하다는 것. 

하지만 이미 닫혀버린 유깻잎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유깻잎은 “이젠 오빠가 남자로 안 느껴진다. 사랑보단 미안함만 남아있다”고 선을 그었고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하던 MC들은 안타까움 어린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음악 토크쇼 첫선 

‘갬성캠핑’ 후속으로 22일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이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이다. 

첫방송의 첫 게스트로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 권일용, 김윤희, 고준채가 출연,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들에 관한 직접 겪은 프로파일링 일화와 자신의 인생 곡 소개, 그 곡이 인생 곡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다양한 토크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세 게스트의 인생스토리가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들여다보며 색다른 음악 토크쇼의 가능성을 보인 것은 물론 네 MC의 안정적인 케미 역시 눈길을 모았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tvN ‘윤스테이‘가 시청률 10%를 훌쩍 넘기며 인기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음악 토크쇼를 표방한 ’신비한 레코드샵‘이 괄목할만한 시청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 ‘우리 이혼했어요’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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