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잠언 “11년 인생 힘든 경험? 별로 없어…’미스터트롯’ 탈락은 속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롯신동 홍잠언이 11년 인생에서 힘든 경험이 별로 없다며 천진난만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큰 형님이 온다’ 코너에서 트롯 신동 홍잠언이 출연했다. 

이날 홍잠언은 11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묻는 질문에 “별로 없었다”고 쿨한 대답을 하며 DJ들을 웃게 만들었다.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힘들었던 적은 없다. 힘든 거 보다는 속상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남자다’ 노래 가사처럼 해가 지면 다시 해가 떠오르듯이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넘겼다”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또한 11년 인생에서 누구를 좋아하거나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천진난만한 대답을 하며 두 DJ를 웃게 만들었다. 

홍잠언은 “2집 앨범 ‘남자다’ 정말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청취자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