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전효성이 자가격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자가격리를 마친 전효성이 DJ 자리로 복귀했다.
전효성은 라디오 방송에서 함께 했던 배우 권혁수가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전효성은 “드디어 제가 돌아왔다. 열흘 남짓한 자가격리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면서 “알차게 보내려고 했다.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24시간 동안 심장이 너무 떨렸다”는 그는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덜컥 걱정이 되더라. 방역 수칙을 더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모든 사람이 건강하기를 바라게 되더라”면서 “내가 언제 걸렸는지 모를 정도로 코로나19가 퍼져있더라. 방역 수칙 정말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효성이 자리를 비운 동안 SG워너비 이석훈을 비롯해 초아, 유승우가 빈 자리를 채웠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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