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전소미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울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가수 전소미가 출연했다.
전소미는 지난 2일 1년 만의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표,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가 순수한 소녀의 모습 뒤 숨겨둔 전소미의 반전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며 전 세계를 하이틴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날 전소미는 ‘완벽하다’는 팬의 극찬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렁그렁한 눈으로 그는 “요즘 맨날 맨날 운다. (고마움에) 지금도 울컥한다”라며 “너무 주책이죠?”라고 말했다.
DJ전효성은 전소미가 컨디션 불량으로 링거를 맞고 온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전소미는 “제가 이번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아프다고 말도 못하겠더라”면 숨겨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신곡 ‘덤덤’은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이틀만에 2000만뷰를 기록했다. 전소미는 “너무 행복하다. 뮤비 리액션을 봤는데 요즘 그거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내 무대를 보고 ‘많이 변했다’ ‘성장했다’ ‘발전했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좋더라”면서 “그랬던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댓글에 안 좋은 얘기가 하나도 없다. 너무 행복했다”면서 1년 만의 활동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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