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제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 출연해 실력자와 음치를 찾아내며 식스센스를 발휘했다.
12일 방송분에서 제시는 댄서 모니카와 함께 출연해 압도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찢어버린 제시는 “시즌3에 출연했을 때 맞힐 수 있었는데 음치 판정단의 도움을 받다가 실패했다. 오늘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카리스마를 보였다.
이어 비주얼로만 음치를 찾아내야 하는 1단계에서 제시는 모니카와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제시는 자신의 느낌을 따라갔지만 음치 판정단의 의견에 실력자를 탈락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시는 제작진에게 하소연을 하면서도 곧장 실력자의 노래에 빠져 들어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선택에서 아쉬움을 남긴 제시는 립싱크를 듣고서는 음치를 정확하게 찾아내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식스센스를 회복한 제시였지만 마지막 선택에서 최종 실력자를 찾아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제시는 실력자의 국악 버전 ‘눈누난나’에 이내 빠져들었고, 비록 실력자를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음치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즐겼다.
특히 제시의 매력은 출연자들도 사로잡았다. 실력자이지만 아쉽게 탈락한 ‘이태원 스트릿 싱어 파이터’는 ‘Hey Mama (헤이 마마)’를 부르며 제시의 팬클럽이 되겠다는 애드리브를 펼쳤다. 제시는 “좋은 가수가 아니라 훌륭한 가수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제시는 색다른 케미로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함께 출연한 모니카와는 돈독한 우정을 보였고, MC 김종국과는 스윗한 케미를 보였다. 음치 판정단 은지원, 김상혁과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