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비지 “재데뷔 소감?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느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비지가 ‘컬투쇼’에 출연해 두 번째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신곡 ‘밥 밥!’으로 돌아온 경력직 신입 걸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출연했다.

여자친구 멤버에서 비비지로 재 데뷔한 경력직 신입 비비지는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느낌”이라고 재 데뷔한 소감을 언급했다. 또한 재데뷔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비비지라는 팀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멤버 은하와 신비의 본명이 ‘은비’라서 두 사람의 끝 글자와 비비와 엄지의 ‘지’를 따서 비비지가 됐다고. 이어 “조금 더 멋있는 뜻을 더하자면 다채로운 색깔들로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비비지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명을 정하면서 어떤 이름의 후보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새친구’나 ‘소울 메이트’라는 이름 후보도 있었다.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날만큼 비비지가 뇌리에 확 박혔다”고 밝히며 팀명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냈다. 

한편 비비지는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을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