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다시갈지도’가 일본으로 떠난다.
채널S 오리지널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24일 방송되는 2회에서 ‘일본’으로 랜선 해외여행을 간다.
팬데믹 이전, 한국 관광객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 1위이기도 한 일본은 가깝지만 이국적인 매력으로 가득 찬 이웃나라. 일본 랜선 여행에는 역사 작가 최태성, 일식 전문 요리사 정호영과 최근 핫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주빈)가 함께한다. 세계 3대 요리 학교로 불리는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으로 일본의 요리부터 문화까지 모든 것을 섭렵하고 있는 정호영이 함께 하는 만큼, 풍성한 일본 여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현지인 맛집’이라는 주제로 오사카 도톤보리 투어를 선보인다. 연평균 한국 관광객이 300만 명 이상인 서일본 최대 도시 오사카는 ‘쿠이다오레(먹다가 쓰러져 죽을 만큼 먹거리가 많다는 의미)’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도시.
이날 대리 여행자로 나선 오사카 맛집 크리에이터이자 유명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연상시키는 ‘마츠다 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바뀐 도톤보리의 모습을 랜선 너머에 생생하게 전달한다. 코시국 2년 동안 새롭게 생긴 ‘라멘 맛집’, 가성비 최고의 ‘복어 맛집’ 등을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한편 오사카 현지에서 요리 유학을 한 정호영은 ‘일본’ 편 녹화 당시 ‘마츠다 부장’이 소개한 신생 라멘 맛집의 메뉴들을 보고 ‘처음 봤다’며 놀라는가 하면, “너무 먹고 싶고 가고 싶어서 머리에 혼란이 왔다”고 호소했을 정도라고.
채널S ‘다시갈지도’의 일본편은 24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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