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천단비가 프로 짝사랑러임을 고백하며 신곡 스포일러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펼쳐진 가운데 가수 천단비와 함께 했다.
천단비는 27일 낮 12시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고 근황을 전하며 “‘그대의 밤 나와 같기를’ 이라는 저의 자작곡이다”라고 곡에 대해 소개했다.
“약간 슬픈 느낌”이라는 김신영의 말에 “약간 슬프면서 제가 프로 짝사랑러다. 짝사랑 전문가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이 사람이 마음에 들어와 버렸다는 잠들기 전에 드는 생각이 있지 않나. 그 사람의 마음도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는, 사랑을 자각하는 순간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황금 인맥 역시 깨알 자랑했다. 천단비는 “지인 자랑을 해도 되느냐”라며 “가수 앤더스팩의 아내가 제 친구다. 한국에 왔을 때 함께 밥을 먹었다“라며 빅팬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추억의 톱20’코너에선 2004년 4월 추억의 가요들을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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