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의 썸에 대해 언급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누렁이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1조에선 양꼬치와 닭꼬치가 세븐의 ‘와줘’를 부르며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벽면가수의 대결에서 닭꼬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양꼬치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꽃미남 그룹 파란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최성욱으로 드러났다. 최성욱은 근황에 대해 “요즘에 제가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가정주부라고. 결혼 3년차인데 수입이 없어서 열심히 집안일하고 있다. 만날 설거지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벗어나 행복하다”고 웃었다.
1라운드 2조에선 팔만대장경과 대장내시경이 김돈규의 ‘다시 태어나도’를 듀엣곡을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대장내시경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팔만대장경이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팔만대장경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 3조에선 휘파람과 꽃바람이 2NE1의 ‘UGLY’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음색의 휘파람과 소울 충만한 보이스의 꽃바람의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꽃바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휘파람이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하영으로 드러났다.
2004년부터 ‘서프라이즈’에서 활약 중인 김하영은 개그맨 유민상과의 썸의 진위에 대한 질문에 “유민상 씨랑 개그코너를 하면서 코너에서 썸이 있었고 봉선 씨가 정말 이어주고 싶어서 정말 애를 썼다”고 밝혔다.
이에 판정단의 신봉선은 “같은 대기실을 쓰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민상 오빠에게 정말 관심이 있는 것 같고 유민상 오빠가 저랑 동기기도 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유민상 씨가 너무 철벽을 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하영은 “저는 아주 마음을 활짝 열어놨었다. 유민상 씨의 진중한 모습에 반했었는데 민상 씨는 이제 잊고 이제 봄도 왔으니 새로운 사랑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유민상 씨와의 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연배우라는 편견이 심한 것 같다. 연기하시는 분들 중에서 정극 연기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이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렸으면 한다”라고 앞으로의 바람을 덧붙였다.
1라운드 4조에선 별은 내 가슴에와 별들에게 물어봐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별은 내 가슴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별들에게 물어봐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슈퍼스타K 3’에서 활약한 투개월의 도대윤으로 드러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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