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옥순’의 전성시대는 이제 막을 내린 것일까?
지난주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그간 ‘옥순 전성시대’라는 말까지 만들었던 옥순이라는 이름의 힘이 다한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9기 첫인상 선택에서 옥순이라는 이름의 솔로녀가 0표를 받았기 때문. 남심을 올킬해온 ‘옥순’이라는 이름이 힘을 다한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주 방송에서 솔로녀들은 첫인상 투표 후 숙소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자리에 드러누워 얼굴을 가린 채 속상해한다. 다른 솔로녀들이 걱정하자 옥순은 “나 이영표(0표)다. 드리블이나 하러 가야 겠다”고 말한 뒤 “제 첫인상이 안 좋나?”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영자는 “너무 예쁘면 다가가기 힘든 거다”라며 옥순을 위로했고, 데프콘은 “옥순이라는 이름이 초반에는 고통을 받지만 나중에 막 치고 나간다”고 ‘옥순’이라는 이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솔로녀들은 남자들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 솔로녀는 “원래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멀리서 봤을 때 농구선수 허웅을 닮았다”며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인상이 너무 좋은 분이 계시더라”며 설레는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또, 다른 솔로녀들은 기억에 남는 이를 묻는 질문에 모두 1명을 지목한다. 한 솔로녀는 “그분이 노린 거 아니냐?”며 이 솔로남의 강렬한 인상에 대해 언급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6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NA PLAY,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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