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우영우와 한바다 팀이 비장의 무기를 선보인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들은 마음을 알기 어려운 의뢰인을 만난다. 우영우(박은빈 분), 정명석(강기영 분), 최수연(하윤경 분)의 고군분투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러 나선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활약도 펼쳐진다.
6일 방송될 3회에서는 ‘형제 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는다. 형을 죽인 범인으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친동생이 지목됐고, 우영우가 이 사건을 풀어나가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우영우와 정명석, 최수연의 흥 넘치는 현장이 담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펭수템을 휘감고 나타난 의뢰인의 아들이자 피고인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졌다. 그리고 피고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우영우가 나서지만 쉽지 않다. 열창하는 우영우와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는 최수연, 금방이라도 폭풍랩을 할 것 같은 정명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사건 조사에 나선 우영우, 이준호의 모습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 듯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피고인의 등장으로 우영우가 심적 변화를 겪는다. 우영우가 어떤 방식으로 이를 해결해 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수목 밤 9시 ENA채널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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