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장항선이 서하준을 장손으로 인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서하준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우지환은 안경선(윤복인 분)을 제거하려는 함숙진(이승연 분)에게 “저희 어머니한테 무슨 짓을 할 생각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집 안에 경보기를 설치해 경선을 지키려 했던 것. 숙진은 “그럼 이 집에서 나가라”며 흥식(장항선 분)에게도 “이 집에서 이 여자 내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흥식은 “네 엄마 돌볼 사람 알아보라”고 말했다.
백주홍(이영은 분)은 양만수(조유신 분)의 미행을 따돌리고 무사히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지환이 미리 미행의 위험을 고지했던 것. 골똘히 생각하던 주홍은 지환이 남찬우의 아들이라고 추측했고, 태형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챘다.
태형(정헌 분)은 양집사를 따돌린 주홍 뒤에 지환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행자(김난희 분)를 이용해 주홍의 행선지를 추적했다.
주홍은 병원 앞까지 찾아온 태형을 보고 표정을 굳혔다. 태형은 바로 주홍의 가방부터 뺏어 들었고, 음료를 쏟게 만들어 검사 결과를 바꿔치기 했다.
가족들을 모아두고 남흥식은 유언장을 발표했다. 내용은 자신의 소유인 와이드 주식 20%를 장손인 우지환에게 사전 증여한다는 것. 이에 태형과 숙진은 경악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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