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한 광수에 송해나가 분노했다.
‘나는 SOLO’는 옥순과 영숙 사이를 오가는 광수의 일촉즉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불도저 직진녀가 된 옥순은 “제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어서 광수님을 선택할 것 같다”고 말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옥순과 마주 앉은 광수는 “옥순아,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설렜던 것 같아”라고 심쿵 멘트를 날리지만 옥순과 광수는 “난 끝”, “나도 끝”이라며 더 이상 속에 남은 응어리가 없다는 듯 명쾌한 말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이내 광수는 영숙 앞에서 돌변한다. 영숙은 “광수 말고는 (호감 가는 남자가) 없는데…”라고 직진하고, 영숙과 단 둘이 만난 광수는 “너랑 있을 때가 가장 재밌고 즐거웠어”라고 말한다. 영숙은 “좋은 문장이었다”라며 환하게 웃는다.
이런 광수의 모습에 송해나는 “뭐야, 왜 저래?”라며 대노한다. 이어 속을 알 수 없는 옥순, 광수, 영숙의 얼굴에는 어두운 표정이 드리워진다.
이 삼각 로맨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10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PLUS, ENA PLAY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