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서하준이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에 다가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서하준 분)이 남태형(정헌 분)과 이동철(정찬 분)의 친생자 관계를 확인했다.
이날 함숙진(이승연 분)은 아들 태형이를 때린 동철의 뺨을 후려치며 “태형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내가 너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했다.
태형은 혹시나 동철의 폭로로 남흥식(장항선 분)이 진실을 알게 될까 불안해헀지만, 숙진은 “진실 그렇게 쉽게 밝혀지지 않는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믿으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흥식은 “너 잘못되면 그꼴 못 본다”며 손자인 태형을 걱정했지만, 본인의 비밀을 잘 알고 있는 태형은 “34년 동안 날 속이고 손자 행세를 했냐”는 비난과 함께 버려지는 악몽을 꿨다.
한편 태형과 동철의 사이를 의심하던 지환은 두 사람의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 친생자 관계 성립을 확인했고, 아버지 남찬우가 죽기 전 마주한 끔찍한 사실에 경악했다.
CCTV를 확인한 흥식은 “신고하려고 했더니 먼저 태형이 네가 멱살을 먼저 잡더라. 아는 사람이냐? 이 남자가 누구냐”고 추궁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