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황희찬의 영국 집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 입단, ‘꿈의 무대’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유럽리그에서 8년간 활약한 황희찬은 “삶의 전부가 축구다. 지금 EPL 에서 축구 한다는 자체가 1년이 지났지만 매일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현재 EPL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황희찬 단 둘 뿐이다.
황희찬의 단독 3층 주택 ‘희찬 하우스’가 전격 공개됐다. 유럽 감성이 가득 느껴지는 영국 울버햄프턴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1층 부엌, 거실을 거쳐 2층은 침실 및 가족룸, 게스트룸, 그리고 3층은 다용도실과 창고로 이용 중이라고.
아름다운 저택 속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그는 집안 곳곳에 웰컴 해바라기부터 금거북이, 달마도, 드림캐쳐 등 각종 행운 아이템을 두어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팬들의 선물과 자부심을 드러낸 황희찬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축구계 여진구’로 불리는 황희찬은 알람도 없이 기상하는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학창시절 새벽 운동을 할 때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다는 그는 “새벽 기상을 할 때 자신과의 싸움은 하지 말고 그냥 일어나자. 바로 기상하는 습관이 들어서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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