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상경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는 계지한(김상경 분)의 과거사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유세풍(김민재 분)은 계지한과 조신우(정원창 분)의 대화를 엿듣고, 지한이 자신과 아버지 유후명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독초에 능통했던 내의원 지한은 유후명과 동문수학한 사이. 그럼에도 지한은 유후명과의 친구 사이를 부정했다.
지한은 “유후명 비명횡사, 임금을 죽게 한 것까지 알고 있었다”면서도 “앞으로 내 앞에서 네 아비, 한양 얘기 하지마라. 이 집에서 나가게 될 것이다. 지긋지긋하다”고 경고했다. 세풍은 신우가 말했던 ‘해동본초’를 찾아 아버지의 죽음을 ‘그날’의 일을 추적했다.
한편 임순만(김형묵 분)은 입분(김수안 분)이 엄마의 50냥 차용증을 내밀며 “계수의원을 넘기라”고 말했다. 이어 “입분이는 지 엄마 죽인 게 돌팔이 계지한 선생이라는 거 아냐? 입분이 네딸 아닌 거 내가 입 좀 털어줘?”라고 지한을 자극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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