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남상지가 증거를 찾게 될까.
2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서동희(남상지 분)가 천기사 어머니를 만났다.
이날 서동희는 천기사 사망 소식에 허탈해했고, 최미경(박해미 분)은 안도했다. 다시 천기사 어머니를 찾아간 동희는 “뺑소니 피해자가 우리 오빠다. 혹시 유품 중에 사고차 블랙박스가 있나 해서 왔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천기사 어머니는 무엇인가 숨기듯 “없다.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동희는 끼니를 굶고 있는 강차열(양병열 분)을 걱정하며,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강인규(선우재덕 분)는 눈 앞에 이익만 생각하고 사과한 일을 후회했다. 그러면서도 강성욱(이시강 분)에게 “네 처와 헤어질 거 아니면 빨리 아이부터 낳으라”고 말했다.
백승주(차민지 분)는 다시 임신하기 위해 불임치료를 받았다. 방혜란(조미령 분)은 시험관 시술을 제안했지만, 승주는 “성욱이 가짜 임신까지 들키면 어쩌냐”며 거절했다.
한편 동희가 만난 천기사 어머니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과거 아들이 “심장수술 하라”며 건넨 1억원이 인하패션 사모가 큰 아들 뺑소니 차량 처리 대가로 받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천기사 어머니는 무엇인가 결심한 듯 사고차량 블랙박스를 꼭 쥐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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