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두 번째 세계’ 마마무 문별과 모모랜드 주이의 희비가 교차했다.
13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선 1차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타이틀 매치가 종료된 가운데 중간 집계 결과 문별이 70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주이는 단 1점도 얻지 못하고 이를 본 보이스 리더들은 “주이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제 남은 건 글로벌 히어러 점수를 합산하는 것. 그 결과 문별이 만점에 해당하는 1000점으로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문별은 “너무 감사드린다. 글로벌 팬 분들이 투표를 해주시는 거라 예상이 잘 안 갔는데 팬 분들의 힘을 받았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으론 “만감이 교차하더라. 부담이 생겼다. 기대를 해주셨던 만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연습만이 살길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미미, 엑시 등이 그 뒤를 이은 가운데 주이는 총 59점을 획득하며 최하위에 랭크됐다. 이에 주이는 “너무나도 슬프고 초라한 자리였다. 너무 초라해서 눈물도 안나더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