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윤후,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이 준비한 효도 여행에 아빠들이 난색을 표한다.
tvN STORY·tvN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만큼 커져서 돌아왔다. 이제는 아빠들을 위해 아이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3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두 번째 여행 코스인 스카이다이빙 도전이 공개된다.
이날 ‘아빠즈’ 윤민수, 이종혁, 이동국, 추성훈은 하와이 2일차 여행에 대해 아이들이 “오늘도 묻지 말고 따라오세요”라며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자 머리를 맞댄 채 추리를 이어갔다. “무서운 곳으로 간다”라는 힌트 투척과 아빠즈의 부푼 기대에 마침내 공개된 일정은 4천 미터 상공에서 떨어지는 스카이다이빙.
청천벽력 같은 여행 일정에 아빠즈는 크게 당황한다. 이동국은 “아빠는 못한다. 목숨 걸고 하는 건 난 못해”라며 난색을 표했고, 파이터 추성훈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신다기에 준비했다”는 아이들의 고백에 “하고 싶은 거랑 진짜 하는 거랑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윤민수는 점점 창백해지는 표정으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스키장 리프트도 못 탈 만큼 고소공포증이 심한 그가 한계를 극복하고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아이들이 아빠즈를 위해 하늘과 바다를 섭렵한 상상 이상의 익사이팅 풀코스로 여행 일정을 짰다”고 운을 뗀 뒤 “이 과정에서 선보여질 아빠즈의 4인 4색 반응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30일 저녁 8시 50분 tvN STORY와 tvN 동시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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