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의 파격적인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관계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며느리들’과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처음으로 집중, 기존 가족 예능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티캐스트 E채널은 ‘개며느리’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며느리’라는 프로그램 제목과 맞게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유쾌한 캐릭터 모습이 담겼다. 톡톡 튀는 며느리 캐릭터와 시어머니 캐릭터가 어우러져 포스터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포스터는 유명 캐릭터 ‘바둑이’ 창작자인 왈왈왈 작가의 작품이다. 강아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바둑이 캐릭터는 카카오톡에서 수년간 밀리언셀러를 기록중인 이모티콘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왈왈왈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개며느리’의 며느리 캐릭터의 이름은 바로 ‘며들이’다. ‘며느리’와 ‘푸들’을 합친 캐릭터명 ‘며들이’는 강아지처럼 귀여움을 겸비한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며느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이미지는 김장을 하는 시어머니옆에 쪼그려 앉아 조금 짜다며 천진난만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며들이’ 캐릭터는 과연 누가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왈왈왈 작가님이 각 인물별 특성을 관찰한 후 창작한 캐릭터인데 방송을 보시면서 한번 누구의 캐릭터인지 맞혀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개며느리’는 개그맨 문세윤, 양세찬, 배우 이유리의 신선한 MC 조합과 함께 개그우먼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까지 유쾌한 ’개며느리‘들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유니크한 ’개며느리‘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포스터까지 가세하며 ’개며느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개며느리’는 오는 11월 10일 밤 8시5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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