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센 언니들과 조동아리가 두 번째 여행지 태국으로 떠난다.
21일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두 번째 여행에 돌입한다. 첫 여행지 괌에서 그려진 이들의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만큼 멤버들의 두 번째 여행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센 언니들은 조동아리를 위해 태국을 뼛속 깊이 느낄 수 있는 ‘박이조 투어’를 준비한다. 박미선은 투어 시작 전 조동아리에게 “완전히 흠뻑 젖게 해주겠다”며 센 언니들이 계획한 여행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조동아리는 “멘트가 너무 무섭다”, “너무 심한 데는 가지 말자”며 불안해한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방콕에서 가장 큰 사원인 왓 아룬에 방문한다. 멤버들은 사원에 도착하자마자 첨탑 크기에 압도 당한다고. 하지만 센 언니들을 따라 왓 아룬 투어를 하던 김용만은 “이건 좀 아니지 않냐”며 직설적으로 불만을 표출한다. 이어 지석진과 김수용도 울분을 터뜨린다고.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태국 왕실 요리를 맛보기 위해 4년 연속 미슐랭 원스타 지정 음식점으로 향한다. 왕실 전통에 걸맞게 격조 있는 식사를 하자던 지석진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감탄을 연발하고, 김용만은 그릇까지 들고 탈탈 털어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주문 무한 굴레에 빠져 결국 20인분을 먹어 치웠다고. 2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 CHOSUN ’여행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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