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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최진희가 방북 공연만 4번을 했다며 북한에서 특별대우를 받았던 사연을 소환했다.
27일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선 최진희가 오늘의 골든 스타로 등장했다. MC붐은 “이분은 우리나라를 넘어 북한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다”라고 소개했다.
최진희가 등장하자 후배 트롯 가수들은 “레전드 선생님이 나오셨다” “우리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북한에서도 대단한 인기라는 설명이 이어진 가운데 MC 김성주는 “내가 좀 특별한 대접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셨나?”라고 물었다.
공연을 위해 총 4번 방북했다는 최진희는 “처음에 갈 때는 이틀 걸려서 갔다. 1999년 당시 중국 경유로 방북을 했다. 마지막에 4번째 갈 때는 35분 만에 갔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사실 조명, 음향 (스태프들과)다 같이 갔는데 고려 항공을 타고 순안 비행장에 내렸는데 북한에 계시는 고위 간부들이 나오셔서 ‘최진희 선생님 나오시라’ 그래서 저 혼자만 벤츠를 탔다. 나머지 분들은 전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라고 특별 대우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붐은 “나중에 뮨화교류가 많아지면 여기 계신 트롯 가수 분들도 다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최진희는 “후배들도 다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MC 붐은 “그래서 특별히 천록담 씨 의상을 비슷하게 입혀봤다”라고 말했고 천록담은 이북 군인 스타일로 변신한 듯한 제스처를 지어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진희는 자신이 선호하는 노래 스타일에 대해 “입체감 있는 노래를 좋아한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후배 트롯 가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금타는 금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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