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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탄핵 정국 속에서 방송계가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2일 채널 ‘그리구라’에 업로드된 ‘[김구라쇼 EP.40] 현대차 vs 테슬라’ 영상에서 김구라는 “요즘 쉽지 않다”라며 탄핵 심판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결론이 나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결국 생계 문제와 직결된다”라며 방송인 염경환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염경환 씨가 올해 출연료를 인상하려 했지만, 현재 받는 출연료가 연예인 치고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환율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홈쇼핑에서도 수입 제품을 다루기가 어려워졌다. 결과적으로 생방송이 줄고 재방송 편성이 늘어났다”라며 방송 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끝으로 김구라는 “현재 방송국들도 제작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한 수익이 없으면 제작이 거의 올스톱된 상태”라며 방송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열린다. 탄핵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으로,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나오는 선고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인용할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기각·각하시에는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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