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연말 분위기 속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13일, 조이는 “연말이구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무심하게 벽에 기대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조이는 가슴 부분이 절개된 의상과 짧은 치마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웃고 있는 조이의 모습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9월, 조이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 논의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그동안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 중 슬기는 지난해 8월, 리더 아이린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마의 7년’이라 불릴 만큼 걸그룹의 전속계약은 7년을 기준으로 운명이 나뉜다. 현재까지 레드벨벳 일부 멤버의 재계약 소식만 전해져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앞서 레드벨벳의 해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 컴백 당시 레드벨벳 공식 계정 프로필명이 ‘Happy Ending’이라고 변경되며 해체 의혹이 있었으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된 것”이라고 해체설을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조이는 현재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이다. 가수 크러쉬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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