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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정권’ 박정희, 멋있다고 고백한 男배우… 충격

이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사태로 대한민국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공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3일 오후 10시 25분 경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경 재석 의원 190인 중 190인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국회로부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받은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그러나 이번 비상계엄령은 1979년 10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피살된 이후 45년 만에 발령된 비상계엄령으로 민주화 이후 벌어진 초유의 사태에 대한민국은 패닉에 빠졌다.

전무후무한 사태에 연예계에도 직격타를 맞았다. 방송사에서는 줄줄이 결방 소식을 알렸으며 예정된 포토월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기도 했다. 이에 룰라 출신 이상민, DJ DOC 김창열, 방송인 김나영,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개그맨 박명수, 영화평론가 이동진,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 다수의 연예인들은 개인 채널, 라디오 생방송 등을 통해 이번 계엄령 사태에 대한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반면 공유의 경우, 과거 밝힌 ‘정치 성향’이 재조명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공유가 2005년 한 매체와의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공유는 “당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는 질문에 “나의 아버지, 마이클 조던, 그리고 박정희”라고 답했다.

공유가 언급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제5·6·7·8·9대 대통령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자 친일-군사 독재 정권의 상징으로, 국가 민주주의를 저해한 ‘공포정치’, ‘부정부패’를 주도한 역사상 가장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윤 대통령의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일각에서는 공유의 발언이 ‘독재 정권’을 지지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공유는 오늘(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홍보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를 잡은 공유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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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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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5

  • 나도 어릴적엔 그렇게 생각한적 있었지

  • 보리문둥이들 여기서도 석열이 편이냐.. 석열이 쇼하는데 주식장에서 개인호주머니 얼마나 털렸는지 알고는 있냐...제발 갈사람 미련남기게 붙잡지 말자

  • 역사공부는 제대로 하신건지 ㅜ 참 나

  • 역사가 바로 잡혀야합니다. 지금 모든 것들이 좌경화.. ㅠㅠ

  • 양극화가 심화된 지금의 혼란을 보면 개탄스럽네요. 자기 표현을 자유롭게 하는것에 뭐라하면 그것이 독재이지요. 이번을 사태를 보면 이분들이 아직도 옛날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치인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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