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와이스 나연과 지효가 무도키즈임을 고백하며 박명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29일 온라인 채널 ‘할명수’에선 트와이스 나연과 지효가 출연해 박명수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밀키트 요리를 하는 와중에 지효는 “저는 요리 하는 것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나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나연은 “정수기 놓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집이 좁다고 했는데?”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집이 좁다기보다는 부엌이 좁다. 정수기 때문에 이사가려고 한다”라며 작은 사이즈의 정수기를 사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왜 자꾸 나한테 사달라고 하느냐”라고 물었고 지효는 “좋은 집에 살고 있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집은 집만 넓다. 너희 사장님이 나보다 백 배는 부자일걸?”이라고 말했고 나연과 지효는 “그건 그렇다”라고 바로 수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연과 지효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제시카가 부른 ‘냉면’을 부르며 박명수를 흐뭇하게 만들었고 박명수는 “내 팬이구나”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나연과 지효는 “저희가 무도키즈 세대다”라고 ‘무한도전’ 팬이었음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년에 ‘무한도전’이 20주년이야”라고 ‘무한도전’의 역사를 언급했고 “또 안 뭉치시냐?”라는 질문에는 “안 뭉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무도’ 안에서 누구랑 제일 친하시냐?”라는 질문에 “정준하랑 친하다. 하하랑도 친하고 유재석과도 친하다. 다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나연은 “저는 박명수 선배님을 제일 좋아했다”라고 고백했고 박명수는 “왜 근데 지금까지 표현 안 했느냐”라고 말했다. 나연은 “원래 잘 표현 안 한다. ISTP다”라고 밝혔다. 지효 역시 ‘무한도전’이 ‘밥친구’라고 밝혔다. 나연은 “(‘무도’에서)‘렛츠고’ 그게 제 인생에서 제일 웃기다. 진짜 100번 봤다”라고 자신의 웃음벨임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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