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웃음 가득한 일상을 전했다.
26일 소유진은 “미팅시간 남아 대본보기ㅎㅎ 넘 재밌쟈낭^^”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팅 시간 전 대본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유진은 블랙 롱 스커트에 스트라이프 니트를 착용하고 빈티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시린 발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앵클 부츠를 함께 매치한 힙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특히 자연스럽게 풀어낸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싱그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같은 날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 앞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입술을 쭉 내밀고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은 소유진은 세 자녀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여전히 늘씬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 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증시 상장으로 5000억 원대 주식부자가 됐다. 상장 첫날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공모가 3만 5천원을 넘어 6만 4500원까지 치솟았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천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로, 장중 최고가였던 6만 4천500원 기준으로 그의 보유 주식 가치는 5천 671억 3천 882만원까지 불어났다.
소유진은 최근 ‘빌런의 나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19년 만에 시트콤 복귀 소식을 알렸다. ‘빌런의 나라’는 빌런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한 자매와 그의 가족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트콤으로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패밀리’의 한국판이다. 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와 자매 사이로 등장해 ‘케이(K) 자매’의 코믹한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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