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영자가 새로운 어록을 탄생시킨 가운데, 김숙이 이영자 없는 이영자 맛집 투어를 계획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숨겨왔던 영자언니 맛집 김숙이 유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지난 6월 이영자와 가평 집에서 5끼를 먹고 서울의 게장 집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김숙은 “배가 불러 죽겠는데 이걸 또 먹어야 해?”라고 했고, 이영자는 “안 먹어도 된다. 이 집 미역국을 좋아한다. 이게 주메뉴고 나머지는 서브다”라고 강조했다.
김숙이 “아까 밥 먹고 왔잖아”라고 하자 이영자는 “그건 경기도에서 먹은 거고, 여긴 서울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보면 언니 오늘 첫 끼인 줄 안다”는 김숙의 말에 이영자는 “서울시에선 첫 끼”라고 새로운 어록을 탄생시켰다. 이영자는 미역국에 대해 “산후조리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숙이 공깃밥 두 그릇째인 이영자를 찍자 이영자는 “나 밥 못 먹는데 또 가져다주셨네”라며 “너 때문에 진짜 사람들이 두 그릇 먹는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밥을 숨겼다. 김숙은 안 찍겠다고 하다가 밥을 먹는 이영자를 급습했고, “언니 왜 숨기면서 밥을 먹어?”라며 웃었다. 이영자는 “사람들한테 오해받잖아. 내가 한 그릇에 한 숟가락 더 먹는 건데, 오해한다고”라고 밝혔다.
김숙은 “성시경 ‘먹을 텐데’가 인기가 많잖아. 이영자의 ‘먹었는데’ 어때. ‘여러번 먹었는데 또 맛있는 집’ 어떠냐”고 제안했고, 그렇게 김숙은 이영자 없는 이영자 맛집 투어를 시작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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