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지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21일 한지민은 “청룡영화상에서 보내주신 케이크와 도시락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단 케이크를 손에 들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지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처럼 새하얀 ‘올 화이트 룩’을 착용하고 겨울 여신 분위기를 뽐냈다. 깔끔한 스타일링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하얀 피부는 한지민의 청순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청룡영화상 측으로부터 건네받은 다양한 선물들 앞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한지민은 머리 위로 크게 그려 보인 하트를 시작으로 과거 배우 최다니엘이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유행시킨 ‘불편한 하트’, 볼하트까지 하트 종합 선물세트로 보답해 눈길을 끌었다.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인 한지민의 여전한 첫사랑 미소와 아름다운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끝으로 한지민은 “11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어워즈 공식 계정을 함께 태그하는 등 ‘홍보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내 흐뭇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청룡여신 환영합니다”, “청룡 여신이 되신만큼 잘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언니 여신 그 잡채”, “이런 날이 올거라 믿었어요”, “청룡영화제 mc 되신거 축하해요 본방사수 할게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청룡의 새 얼굴이 된 한지민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지민은 배우 이제훈과 함께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지난 1993년부터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진행한 김혜수의 후임으로 두 사람이 낙점되면서 올해 새롭게 보여줄 진행 호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10세 연하의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지민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