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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광수 연애 상담 많이 해줘…지금은 이선빈과 잘 만나는 중” (핑계고) [종합]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재석이 과거 이광수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선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베트남에 촬영을 하러 떠난다며 “베트남에서 X-RAY 촬영하느냐”라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수가 사실 같은 체육관을 다녀서 체육관에서 자주 본다. 엊그제도 봤다. 광수가 신발을 신고 왔는데 예쁘더라. 내가 광수 신발을 신고 집에 가다가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신발 벗고 매트 위에서 운동을 하지 않나. 보니까 신발이 없더라. 이 형이 내 신발 300mm신고 왔다갔다 하더라. 도대체 왜 그러는 거지? 진짜 유치원생들도 그런 생각 잘 안하지 않나”라고 황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가 ‘저 형 뭐하는 거지?’라는 표정으로 나를 한참 보더라”고 웃었고 이광수는 “거울 통해서 ‘언제 눈치 챌까’ 계속 나를 보더라”고 장난기 가득한 유재석의 행동을 언급했다. 

또 유재석은 네 사람이 처음 만났던 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광수가 20대 시절에 만났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그때도 40대 초반이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어렸을 땐 어려 보인다는 말 못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얼굴로 쭉 간거다. (내가 가는)병원의 간호사분이 10년 전에 찍은 사진을 봤는데 똑같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 역시 14년 전 자신의 나이가 39살이었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지금 내 나이 때다”라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할 때가 초창기에 서른 네 살이었다. ‘X맨’은 30대 초반이었다”라고 떠올렸고 지석진은 “강호동이 서른 세 살 때다. 그때 완전 아저씨 같았는데”라고 거들며 청년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빨리 간다”라고 공감했다. 

이광수는 과거 유재석, 지석진과 드라이브를 하며 무한 수다를 떨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멀리는 안 가고 그냥 여기저지 다리도 왔다갔다하고 그런다”라고 수다 타임을 차에서 가진다고 밝혔고 지석진은 “이야기 들으면 재미없을 것 같지만 재밌었다”라고 거들었다. 당시 유재석 집 앞 공터에 차를 잠깐 세워놓고 ‘잠깐 이야기하자’고 해놓고 수다 타임을 가졌다고 추억을 떠올렸고 양세찬은 “지겹도록 토크 했구나”라고 웃었다. 

유재석은 “그래서 광수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줬다. 지금은 이선빈 씨하고 잘 만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때는 방황할 때고 광수가 그때는 객관적으로 (고백했을 때) 어차피 안 됐다. ‘고백을 할까요 말까요’ 의미가 없었다. 그러니까 하라 그런다”라고 떠올렸다. 이광수는 “그래서 한동안 형들 만나면 ‘고백할까요?’ 상담했다”라고 떠올렸고 지석진은 “내가 봐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대차게 차여야지 정신차린다’고 고백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광수는 “형들이 알려준 고백 타이밍이라는 말에 전화하면 ‘갑자기 무슨 소리야. 우린 그런 관계가 아니야’라는 반응이었다”라며 예상대로 새드엔딩을 맞곤 했다고 털어놨다. 고백을 거절 당한 후에 또다시 드라이브를 하며 위로의 수다 타임을 가졌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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