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의류 사업을 정리한다. 앞서 정가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업이 쉽지 않다”며 사업가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정가은은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물안궁 이야기. 멋모르고 뛰어들었던 의류사업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설레었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그만두게 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사업 정리에 따른 심경을 고백했다.
아울러 “나는 방송 일에 더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전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3일 전파를 탄 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사업가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사업이 정말 쉽지 않더라. 중간에 방송 일까지 줄어들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까 걸핏하면 아이한테 돈 얘기를 하게 됐다. 하루는 아이가 ’60만 원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나 우리 네 식구 며칠 먹고 살 수 있지?’라고 하는데 아이에게 돈 걱정을 하게 만들었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뒀으나 2년 후인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정가은은 남편이 본인 명의로 된 통장을 이용해 약 132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던 정가은은 딸의 ‘성본’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가은 소셜
댓글4
새옹지마요
힘내요
전남편이 쓰레기 엿구만!! 어휴
가은님! 힘 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웃을일만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